[포르투갈-리스본 근교] 벨렝지구, 세계최고 나타와 함께!

 

벨렝지구는 리스본에서 버스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곳으로, 

유명한 베로니무스 수도원을 비롯하여 

나타 맛집인 파스테이스 드 벨렝이 있는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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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렝지구 여행일정

 

<오전>

- 벨렝탑

- 발견기념비

<점심식사 : Churrasqueira do Marquês>

 

<오후>

- 제로니무스수도원 (리스보아카드 소지시 무료 입장)

- 파스테이스 드 벨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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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있는 리스본에서 

거리상 벨렝탑/발견기념비에서 제로니무스수도원으로 갈 수록 좀 더 멀어지기 때문에, 

내부 구경을 하지 않을 벨렝탑/발견기념비를 보고 수도원쪽으로 넘어가는 동선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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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렝탑/발견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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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렝탑에 가기 위해 버스에서 내려 육교를 건너 걷다보면 

한강공원과 같은 느낌의 장소가 나오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날씨 좋은 주말의 부산 같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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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렝탑 내부는 들어가 보지 않고, 밖에서 사진 찍고 구경만했다.

날이 더워 벨렝탑 앞에서 파는 파인애플 주스도 사먹었는데 내스타일은 아닌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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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을 곳도 마땅치 않아서 바로 발견기념비가 있는 곳으로 바로 이동했다.

 

그늘 없는 바다 옆 공원을 한참 걷다보면 볼 수 있는데,

더워서 힘들긴했지만, 막상 가까이에서 보니 사진은 담지 못하는 웅장함과 섬세함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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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다시 수도원에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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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바다공원(?)에 덩그러니 있는 벨렝탑과 발견기념비를 

수많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8282 모드로 보고 나니 

들인 노력에 비해 살짝 허무한 기분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안봤으면 아쉬웠겠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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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Churrasqueira do Marquê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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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버스에서 내려 바로 수도원에 가지 않고 점심을 먼저 먹기로 했다.

 

미리 찜 해두었던 현지인 맛집, Churrasqueira do Marquês

 

[포르투갈-리스본] 벨렝지구 현지인 가득한 치킨구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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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다시 타기도 애매한 거리라, 걸어 갔는데 오르막길.......+ 오르막길

그래도 훈제 닭구이를 먹겠다는 의지로 10분정도 열심히 걸어서 

정말로 맛있게 먹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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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무스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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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닭으로 에너지 충전하고 돌아온 제로니무스수도원,

겉만 보더라도 그 웅장함에 압도되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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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수도원만은 꼭 내부를 구경해야지 싶었다.

리스보아카드 소지시 무료 입장! 이라는 아주 큰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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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워낙 크기도 하지만, 적정인원이 관람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는 듯해서 그런지​

여유롭게 내부 구석구석을 볼 수 있었다.

왠지 마음도 평안해지고 차분해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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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테이스 드 벨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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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무스 수도원을 나와서는 

떨어진 당을 충전하기 위해 나타를 먹으러 갔다.

 

[포르투갈-리스본] 말이 필요없는 세계 최고의 에그타르트, 파스테이스 드 벨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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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쨔! 정말이지! 너무! 맛!있!다!

최고 최고 최최고 

아직도 잊을 수 없는 나타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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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볼거리가 먹거리가 있었던 벨렝지구!

 

포르투갈에 왔다면, 리스본에 왔다면!

세계 최고 나타 맛을 보기 위해서라도 꼭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