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시작의 기술 / 매일 핑계만 대며 누워만 있는 당신에게
시작의 기술 (Unfu*k Yourself)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 2019년 4월 17일
카테고리 : 자기계발
저자 개리 비숍 Gary John Bishop
· 직업 : 컨설턴트
· 대표작품
- 내 인생 구하기 Stop Doing That Sh*t (2020)
- 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 했다 : 동기부여 천재 개리 비숍이 던지는 지혜의 직격탄 (2021)
줄거리
두려움, 귀찮음, 주변 환경, 능력이 없어서 등을 이유로 하고자 하는 것들을 미루고 미루는 사람들을 위해 뼈 때리는 조언을 시원하게 날려주는 책입니다.
- 자신이 처한 상황을 묘사할 때 쓰는 언어에 따라 실제로 우리가 그 상황을 보고 경험하고, 참여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 올바른 언어를 사용하고, 내 문제를 접근하기 쉬운 방식으로 규정한다면, 말 그대로 ‘세상을 보는 법’ 과 ‘세상과 교류하는 법’을 바꿀 수 있다.
- 당신을 둘러싼 인생의 여건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버거워도, 결론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은 그 환경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당신의 태도다.
- 지금, 당장, 여기. 이 순간.
단언 형태의 자기 대화란 지금 당장 여기서 내가 이 순간의 주인공임을 천명하는 것이다. ‘할 거야’, ‘될 거야’ 라는 식의 서사보다는 이게 더 강력한 명령의 언어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현재형의 단언적 언어를 사용하면 생리학적, 심리학적으로 강력한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당장 아주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나는 부단하다’와 ‘나는 부단할 것이다’ 사이에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다.
- ’인생에서 벌어진 일들 중에는 당신의 의사와 전혀 무관한 것들도 있지만, 그 사건들 이후에 어떻게 사느냐는 100퍼센트 당신 책임’. 매번, 언제나, 예외는 없다.
- 우리는 자신이 꾸물대거나 게으르거나 동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냥 그러고 싶은 의지가 없을 뿐이다. 우리가 뭔가를 미루거나 회피하는 이유는 그 일을 하고 싶지 않거나 할 수 없다고 이미 스스로에게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 “갖지 못한 것에 한탄하지 않고 가진 것을 기뻐하는 자가 현명한 사람이다.” 에픽테토스
우리는 내가 갖지 못한 것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너무 많다. 깊이 생각해보면 꼭 필요한 것도 아니고 심지어 원치 않는 것일 수도 있는데 말이다.
- 내가 얻으려고 애쓰는 게 정말로 내가 원하는 것이 맞는지, 우리는 끊임없이 확인해봐야 한다. 이것은 한번 묻고 끝낼 수 있는 질문이 아니다. 그래서 정말로 그걸 원한다면, 가서 얻어내라. 오늘부터 당장 전략을 짜고, 현실을 상대하고, 필요한 행동을 해서 더 많이 쟁취하라.
당신한테는 그 일을 이루는 데 필요한 행동을 할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그동안 스스로에게 허튼소리를 해왔음을 인정하라. 그러고 나면 실제 당신의 삶을 훨씬 더 좋아할 수 있을 테고, 정말로 인생에서 바라는 것들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이다.
현실을 직시하라. ‘나는 의지가 없어’ 라는 사고방식을 정착하고 나면, 더 이상 내가 원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볼 때마다 죄책감이나 원망, 후회로 가득 찰 필요가 없다. 이제는 나의 현실과 의지가 밀접히 연결되고 조화를 이룬다. 그리고 만약 향후에 정말로 그것들을 추구하고 싶어지면, 그때는 바로 그 현실에서부터 출발해 계획을 짜면 된다.
후기
- 모든 일에는 시작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작을 하기가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항상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생각만하다 흐지부지 되는 일들이 많다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시작의 시작이 될 수 있는 책이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사실 자기계발서는 제가 선호하는 카테고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 책은 한 번쯤은 읽어볼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책을 덮고나서 무엇이든 행동해야 함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 시작의 중요성에 대해, 행동에 중요성에 대해 아주 뼈 때리는 조언들을 날려주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