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포르투] 포르투 둘러보기 - 렐루서점/시청사/맥도날드/상벤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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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에 '포르투갈'을 선택한 이유이자

다녀와서도 가장 좋은 기억으로 남은 곳, 포르투.

 

포르투는 작은 도시라서 도보로도 여행이 충분히 가능한 곳으로, 

우리의 숙소는 상벤투 역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포르투 유명 관광지인 맥도날드, 렐루서점, 모루정원, 시청사 모두 걸어 다녔다.

 

지도 없이 요리조리 돌아다닌 포르투 여행

스타트~!

 

 

​렐루서점​

렐루서점 · R. das Carmelitas 144, 4050-161 Porto, 포르투갈

 

 

해리포터 작가인 조앤 롤링이 영감을 받았다는 서점!

2025년 현시점 입장료는 EUR 10.00, 책을 사면 입장료를 차감해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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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렐루서점 입장예약사이트 ▼

https://www.livrarialello.pt/pt/loja/ticket-vou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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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입장료를 내면서까지 서점에 들어가야 하나 싶어서 우리는 그냥 앞에서 알짱거려봤다.

입장하려면 줄도 서야했고 밖에서만 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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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본 내부는 독특하고 귀여운 느낌.

책을 산다면, 미리 예약하고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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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시청사​

포르투 시청사 · PC GEN Humberto Delgado, 4049-001 Porto, 포르투갈

 

 

 

포르투 중심인 알리아두스 광장의 끝, 한 가운데 장엄한 건물로

PORTO 라는 문구의 조형물이 인상적.

 

 

 

포르투 온 김에 포르투 문구랑 같이 사진 찍음 좋겠지만

항상 사람들이 몰려있다^*^ 핳

그래서 눈에 예쁜 시청사를 담은 것으로 만족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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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

 

 

참나~ 콧방구 뀌면서 맥도날드가 아름다워봤자지 했는데

정말 예쁘게 생겼다.

 

 

맥도날드 · Praça da Liberdade 126, 4000-322 Porto,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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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맥도날드 안에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지만

패스트푸드 특성상 사람이 빨리 빠지기도 하고, 

지하 층도 운영하고 있어서 겸사겸사 아점을 먹었다.

 

 

 

 

세트 2개에 EUR 15.45

​빵이 치즈빵 같은거여서 평소에 먹던 햄버거보다 더 맛있었다.

 

맥도날드는 한국에서도 자주 먹지만

외국에선 특히나 간편하고 아주 안전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한끼인 것 같다.

 

 

 

 

정신은 없었지만,

맥도빠순이로서 가장 예쁜 맥도날드를 방문했다니 뭔가 뿌듯.

 

 

 

상벤투역

 

포르투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상벤투역은, 

2만 개의 아줄레주 타일로 장식된 벽화로 유명한 기차역이다.

 

 

São Bento · 포르투갈 4000-069 포르토

 

 

수도원을 개조해서인지 

사람들로 항상 북적이는 기차역이지만 뭔가 성스러운 분위기가 있다.

 

 

 

 

포르투갈의 전통 생활 모습이라든지 역사적 사건들이 타일에 그려져 있어 

굳이 기차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와볼만 한 곳이었다. 

 

 

그 외 포르투 이모저모

 

​목적 없이 걷다 만난 포르투의 모습들

 

 

 

정말이지 포르투는 사랑이다.

정말 정말 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