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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_하루/STUDYING_[세상공부]

[오늘의 이슈] 김장의 계절 - 김장의 역사와 문화, 김장 김치 담그는 법 알아보기

by 또밤_ 2025.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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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엔, 강동뉴스

김장의 '역사'

김치는 추운 겨울에 구하기 어려운 채소를 먹기 위해 미리 소금이나 장에 절여 보관하던 일에서 시작했다. 때문에 김장의 역사 또한 김치와 함께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처음에는 단순하게 무를 소금에 절이는 정도에서 시작했지만, 배추 등으로 점차 확대 된 것으로 보인다.

 

 

김장의 '이름'

고려시대 '침장고'를 두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김장은 처음에 침장에서 팀장, 딤장을 거쳐 최종적으로 '김장'이라는 이름으로 자리잡았다는 설이 있다.

 

 

 

출처 : 한국물가정보

김장의 '시기'

과거에는 땅이 얼어붙기 전 김장독을 묻어야 한다는 이유 때문에 입동을 전후로 하여 김장을 했으나, 현대에 와서는 김치 냉장고가 보급됨에 따라 김장을 담그는 시기가 사람에 따라, 지역에 따라, 혹은 가족들의 일정에 따라 집집마다 차이가 생겼다.

 

 

김장이라는 '문화'

김장은 배추를 절이고, 씻어서 물기를 빼고 채소를 썰어서 젖갈과 양념에 버무리는 등 여러 단계를 거쳐 완성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동이 필요하다. 이에 가족들, 나아가 마을 사람들이 모여 함께 김치를 만들고 돼지고기를 삶아 갓 담은 김치와 함께 나누어 먹는 문화는 우리나라 고유의 풍습으로 남아있다.
이러한 김치와 김장문화는 2013년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으로 선정되었고, 2017년에는 금치담그기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김치 담그는 법>

 

** 컵 = 200ml

** 큰술 = 15ml 

 

[배추절이기]

*재료 

- 배추 20포기

- 굵은 소금 4~5컵 

- 물 20L

 

1. 배추는 겉잎을 떼어내고 2등분 하여 밑동에 칼집을 넣는다

2, 큰 통에 물을 붓고 굵은 소금을 넣어 소금물을 만든다.

3. 2등분한 배추를 소금물에 담그며 사이사이 소금을 뿌린다.

4. 중간에 위 아래 배추 위치를 1-2회 가량 바꿔주며 8식나에서 10시간 절인다.

5. 절인 배추를 깨끗한 물에 2-3회 헹구고, 물기를 빼서 약 2시간 정도 채반에 받쳐둔다.  

 

 

[김치속 만들기]

*양념재료

- 고춧가루 6컵

-  새우섯 2컵

-  설탕 4큰술 

-  다진마늘 4컵

-  다신생강 6큰술

-  멸치액젓 4컵

-  찹쌀풀 4컵

 

*속재료

-  무 4개 (채썰기)

-  당근 2개 (채썰기)

-  쪽파 4줌

-  미나리 4줌

-  갓 2줌

배 2개 (채 썰기)

 

1. 냄비에 물을 4컵 넣고, 찹쌀가루를 1컵 넣어 약불에서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뒤 식힌다.

2. 식힌 찹쌀풀에 고춧가루, 마늘, 새우젓, 액젓, 생강, 설탕을 넣고 섞는다.

3. 채썬 무와, 당근을 넣고, 미나리, 갓, 배등으 넣어 양념과 골고루 버무린다.

 

[김치 버무리기]

1. 절인 배추를 한 줄기씩 펼쳐서 사이사이 양념을 골고루 넣는다.

2. 속을 다 넣었다면, 겉입으로 감싸 단단하게 모양을 잡는다.

 

[김치 숙성하기]

1. 18~20도 정도의 실온에서 1~2일간 숙성 후 냉장고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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